フランシス真悟 Shingo Francis
Shingo Francis explores the potential of painting through light, color, and spatial perception. His latest Interference series, on view here, utilizes interference pigments—special reflective materials that cause the surface color to shift subtly depending on the viewer’s angle. The shimmering, meditative surfaces respond to movement and ambient light, evoking a contemplative experience that cannot be replicated digitally. These works invite a renewed awareness of the act of seeing, transforming the viewing experience into one of reflection and perceptual transformation.
신고 프랜시스는 빛과 색채, 공간 지각에 대한 탐구를 통해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온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신 시리즈 《Interference》를 소개합니다. 본 시리즈는 ‘간섭 안료(Interference Pigment)’라 불리는 특수 반사 소재를 사용하며, 빛의 굴절과 반사로 인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채가 미묘하게 변합니다.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회화의 표면이 일렁이며, 정적이고 명상적인 공간을 자아내는 이 시리즈는 디지털 이미지로는 재현할 수 없는 실제 체험으로서의 ‘보는 것’를 환기시키며, 시각 경험 자체를 사유와 변형의 장소로 새롭게 제시합니다.
フランシス真悟は、光と色彩、空間知覚への探究を通して、絵 画の新たな可能性を模索してきました。本展では、最新シリーズ《Interference》の作品を紹介します。このシリーズは、「干渉顔料」と呼ばれる特殊な反射素材を用いており、光の屈折や反射によって、観る角度によって色彩が微妙に変化します。鑑賞者の動きに応じて絵画の表面が揺らめき、静謐で瞑想的な空間を立ち上げる本シリーズは、デジタル画像では再現できない、実体験としての「見ること」への意識を呼び覚まし、視覚体験そのものを思索と変容の場として再提示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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